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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취업, 창업 정보

공인중개사 시험 떨어지는 열가지 방법 ①

by 도우미소장 2020. 4. 23.

공인중개사 시험, 이렇게 공부하면 떨어진다 ①

 

 

1. 기본서 안 보고 강의만 듣는다.

 

공부란 이해하고 암기하는 과정이다.

남의 말을 들어서 아는 것과

자기 눈으로 보고 이해하는 것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들을 때는 다 아는 것 같아도

시험지와 대면하면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모든 시험은 시험지를 통해 '보는' 것이다.

같은 문장이라도 말로 설명 들은 것과

문자로 표현되었을 때의 차이는 크다.

따라서 기본서는 안 보고 강의만 듣는 수험생은

떨어지자고 작정한 첫 번째 수험생이다.

 

 

2. 강의 듣는 걸 공부라고 착각한다.

 

그럼 기본서만 봐도 될텐데 굳이 인강은 왜 들어야 하는걸까 ?

이유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잘 모르는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서.

두 번째는 어디가 중요하고

어느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서다.

사실 첫 번째 보다는 두 번째 이유가 더 크다.

 

중개사 시험 교재들이 무지막지하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다.

물론 공시법이나 민법 등 아무리 읽어봐도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일부 과목과 분야도 존재한다.

이런 경우 인강 교수님들의 강의를 듣고서야

비로소 무슨 의미인지 이해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경우 인강은 해당 과목의 무엇이 중하고

어느 부분이 시험에 나올지를 파악하기 위해 듣는 것이다.

즉, 선택과 집중을 위해 듣는 것이라 생각해야 한다.

 

중개사 시험은 형식적으로는 5개 과목을 치른다.

하지만 공시법과 세법을 구분하면 모두 6개 과목에

기본서만도 각 4~5천 페이지에 달하는 무시 못 할 분량이다.

이 많은 분량을 처음부터 끝까지 외우겠다고 덤비는 건

미련하기 짝이 없는 짓이다.

 

모든 시험에는 중요한 부분, 즉 잘 출제되는 부분이 있다.

작년에는 안나왔지만 올해는 출제될 확률이 높은 부분도 있다.

수험생이 이런 것들을 모두 알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인강 교수님들의 능력을 빌려야 한다.

또 이 부분을 잘 파악해서 알려주는 사람이

능력있는 교수, 족집게 강사로 추앙받는 것이다.

 

또한 이해만 해서는 시험문제를 맞출 수 없다.

정리하고 암기해야 비로소 내 것이 되는 것이다.

하루 종일 강의만 듣고

오늘도 공부를 엄청 많이 한 보람찬 하루였다고

스스로 만족해하는 것은

떨어지자고 작정한 두 번째 수험생이다.

 

 

3. 뭣이 중한 줄도 모르고 미련하게 공부한다.

 

②와 일맥상통하는 수험생이다.
6개 과목 기본서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다고
처음부터 끝까지 외우려고 드는 미련 곰탱이 같은 수험생을 말한다.
철저히 공부하는 탐구 정신은 좋지만
시험이란 최소한의 시간과 노력을 들여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것이다.
그러자면 선택과 집중의 요령이 필요하다.
시험은 학문이 아니다.
학문에는 요령이 있을 수 없지만,
시험에는 반드시 요령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자.

 

 

4. 내용 이해했다고 문제도 맞출 거라 착각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공부란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이다.

특히 시험에서는 암기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러번 읽으면 저절로 암기가 된다는 사람도 있다.

"7번 읽기 공부법"이라는 책이 일본에서 유행했고

한국에서도 출간되기도 했다.

하지만 필자의 경험상

그것은 암기력이 비상한 몇몇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경우다.

보통사람이 멋모르고 따라하다간 과락을 면하기 어렵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이제 떨어뜨리기 위한 시험이 됐다.

그만큼 어려워졌다는 의미다.

일반적인 수험생이 암기하지 않고 이해하는 정도로는

절대 합격 점수를 얻을 수 없다. 

① 이해하고 ② 정리하고 ③ 암기하라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은 쉽지만

정리하고 암기하는 것은 멀고도 험한 길이다.

하지만 그것이 합격의 요령이자 지름길이라는 점, 명심하자.

 

 

5. 오늘 외울 것 내일로 미룬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기본적으로 읽고 암기해야 할

절대적인 분량이 많은 시험이다.

특히 공법은 암기의 바다라 할 수 있다.

시험 100일 전까지 자신만의 암기노트를 정리해두자.

남은 100일 동안

암기노트의 내용을 달달 외우고 문제풀이를 병행하라.

틀린 문제는 암기노트와 기본서로 확인해야 한다.

반복된 암기와 망각은 사람을 지치게 한다.

그렇다고 오늘 외울 것 내일로 미루면 그만큼 합격은 멀어진다.

 

"공인중개사 시험 떨어지는 열가지 방법 ②" 여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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