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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취업, 창업 정보

공인중개사 취업 - 취직자리 알아보기

by 도우미소장 2020. 4. 20.

소공으로 경험을 쌓아보기로 맘먹었다면

먼저 어디에, 어떻게 취직할지를 알아봐야 한다.

 

 

1. 소공자리, 어떻게 알아보나 ?

 

소공으로 취직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다.

 

첫 번째는 지인의 소개 또는 직접 운영하는 사무소에 취업하는 방법.

자격증만 소지하고 있을 뿐,

업무에는 무지한 초보 중개사의 심적 부담이 그나마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지인이 직접 운영하는 사무실에 취업하는 것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

자칫 잘못하면 고용주인 지인과 원수가 될 수도 있다.

돈 문제가 얽힐 때, 인간관계는 한없이 험악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구인광고를 통한 취업이다.

공인중개사협회 사이트 (www.kar.or.kr) 참고하면 된다.

사이트의 ‘커뮤니티’란에 구인/구직 항목이 있다.

개공들이 소공 또는 중개보조원을 모집한다는 공고가 가장 많은 사이트다.

여기서 자기 조건과 맞는 중개사무소를 찾아 지원하면 된다.

부동산 114 (www.r114.com) 사이트의 구인/구직 항목을 참고해도 된다.

그밖에 벼룩시장의 구인구직 (www.findjob.co.kr) 항목에도 공고가 있다.

 

 

공인중개사협회 구인구직란 

 

 

2. 돈 버는 사무실, 이런 특징 있다

 

어디에 취직해야 하는지도 커다란 고민거리다.

중개업무를 많이 배우고 돈도 왕창 벌려면 어디에 취직해야 할까 ?

묻지도, 따지지도, 고민하지도 말고, 장사 잘되는 부동산으로 가야 한다.

장사 잘되는 사무실이란 어떤 사무실일까 ?

 

첫째, 위치 좋은 사무실.
둘째, 직원 많은 사무실.
셋째, 광고 많이 하는 사무실이다.

 

구인광고를 낸 업체 중 여기다 싶은 사무실 몇 군데를 선정하자.

그리고 네이버 부동산을 검색해본다.

그 사무소가 위치한 동네로 들어가서 매물 광고를 훑어보자.

해당 중개사무소가 광고를 많이 올려놓은 업체인지를 확인해보라는 것이다.

네이버에 광고를 많이 낸다는 건 그만큼 활발하게 영업을 하고 있다는 증거다.

거래하는 고객과 매물도 많을 것이라고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네이버에 광고 여부에 상관없이 면접 볼 사무실은 미리 가봐야 한다.

들어가 보라는 얘기가 아니다.

해당 사무실의 배후 매물 여부와 접근성, 고객 동선 등을 따져보라는 의미다.

지나가는 사람인 척, 사무실 유리창에 붙은 매물 홍보지

(A4 용지에 ‘매매 있음’ 등등으로 인쇄해 붙여놓은 홍보지.

실무에서는 ‘매물장’이라고 한다)를 들여다보는 것도 방법이다.

매물이 많은 사무실일수록 매물장의 내용이 다채롭고 풍부하다.

 

중개사무소는 대한민국 어디나 넘쳐나지만,

그 와중에도 잘되는 사무소는 반드시 있다.

그런 곳에서 선배들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듣기만 해도

초보에겐 엄청난 도움이 된다.

남들이 떼돈 버는 현장을 목격하면 우선을 배가 아프지만

“나도 빨리 저렇게 돼야지!” 하는 전투욕이 샘솟는다.

무조건 일 많은 곳에서 보고 느껴야 한다.

주위 선배들을 모방하기도 하고, 반면교사를 삼기도 하면서

스스로 배우고 깨우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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