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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취업, 창업 정보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 노하우 - 인강, 암기노트 활용법 ②

by 도우미소장 2020. 4. 18.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 노하우 - 인강, 암기노트 활용법 ①"은 여기

 

 

2. 인강은 선택과 집중을 위한 것이다

 

① 무엇을 외워야 할지는 인강을 통해
② 어떻게 외워야 할지는 암기노트를 통해 방법을 찾아야 한다.

 

수험생들이 한 가지 착각하는 것이 있다.
인강은 교재를 이해하기 위해 듣는 것이 아니다.
선택과 집중을 위해 들어야 한다.
즉, 어떤 부분을 버리고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외워야 하는지 알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혼자 우직하게 독학하는 것은 득보다 실이 더 많다.

그럼 어떤 인강을 들어야 할까?
유명 학원의 강의를 들어도 된다.
시중에 공인중개사 수험 카페도 많다.
이런 카페들은 교재만 사면 무료로 인강을 제공한다.
필자도 카페를 이용했다.
우선 자신에게 맞는 인강을 선택하자.
그리고 과목별 교수님들이 강조하는 부분을 줄 쳐가며
기본서를 2~3회 정독하라.

 

 

3. '요약집'이 아닌 '암기노트'가 필요하다

 

중개사 시험은 적어도 10개월은 투자해야 하는 공부다.
절대적인 양과 문제의 수준이 그렇다는 뜻이다. 그 10개월 중

 

4개월은 이해하고
3개월은 읽으며 정리하고 (암기노트를 만들고)

남은 3개월은 암기와 문제 풀이를 해야 한다.

 

 

1월부터 4월까지 교재를 2~3회 정독하며 이해하자.
이때 인강과 병행하며 중요한 (시험에 나올) 내용과 버릴 부분을 구분해야 한다.
5월부터 7월까지는 기본서를 다시 읽으면서 중요 내용을 정리하는 시기다.
중요 내용 정리란 교재를 요약하라는 얘기가 아니다.
자신이 암기해야 할 사항을 정리하라는 의미다.

암기노트는 필기나 워드를 활용해 정리하자.
인강을 들으며 이해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외워야 할 내용을 정리하고, 자신만의 암기노트를 만들면 된다.

 

혹시 6~7월쯤 너무 늦게 공부를 시작했다면 ?
시간이 부족하니 읽으면서 정리해야 한다.
인강을 들으며 기본서를 정독하고 이해되지 않는 내용,

인강이 강조하는 내용 등을 정리해 암기노트를 만들자.
이렇게 7월까지 만든 암기노트를 남은 3개월간 활용하라.
8월부터는 암기노트의 내용을 달달 외우면서
문제 풀이를 하는 시간이다. 문제집이나 기출문제를 풀자.
틀리거나 모르는 내용은 암기노트와 기본서에서 확인해 보완하면 된다.

공부란 ① 이해하고 ② 암기하는 과정이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무엇을 외워야 할지 파악하고,
그것을 잘 외워야 한다.
따라서 인강을 통해 무엇이 중요한지 파악한 다음
그 내용 중 외워지지 않는 부분을 따로 암기노트로 만들어

반복 또 반복하는 것이다.

 

 

Tip. 암기노트는 요약집이 아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암기노트를 시도하지만 이내 포기한다.

암기노트가 아니라 요약집을 만들기 때문이다.

요약집은 인강 교수님들이 시험에 나올만한 부분이라고 강조한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따라서 분량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시중에 판매되는 공법 요약집의 경우 200페이지가 넘는 무시무시한 분량을 가지고 있다.

 

필자가 강조하는 암기노트

자신이 자꾸 까먹는 부분을 암기하기 위해 정리한 것이다.

따라서 남이 정리한 암기노트는 참고는 될 수 있겠지만 큰 의미가 없다.

암기노트는 과목별 20~30페이지 정도가 적당하다.

100페이지가 넘는다면 그건 암기노트가 아니라 요약집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요약집은 시험에 나올만한 중요한 내용이고,

암기노트는 그 중요한 내용 중에 외워도 자꾸 까먹는 자신만의 약점을 따로 정리한 것을 말한다.

 

공법 암기노트 샘플 

 

외워도 외워도 자꾸 까먹는 내용을 19페이지로 정리해서 시험 전날까지 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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